‘투명인간’ 호텔리어 각개전투 24시 생생하게 담았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6 08: 15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호텔리어들의 치열한 각개전투 24시를 생생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투명인간’에서는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이 된 MC들의 좌충우돌 입사기가 그려졌다.
만인이 선망하는 직업인 호텔리어가 겉으론 늘 차분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총성 없는 전투 상황의 연속이라는 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6명의 MC들은 섬세함, 꼼꼼함, 사람을 대하는 자세 등 많은 것들을 소화해내야 하는 빡빡한 업무에 뛰어들어 고군분투 활약상을 펼치는가 하면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는 평.
‘투명인간’은 그동안 가마솥 공장, 폐차장에 이어 호텔까지 다양한 직종의 현장들을 리얼하게 전달하며 그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진정성으로 소통형 예능의 본보기를 보여왔다.
반복되고 힘든 업무 속에서도 열정을 다해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들은 보는 이들에게 사기를 업시켜주는 에너지로 작용, 함께 땀을 흘린 ‘투명인간’ MC들은 힐링 파트너로서 그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한민국 직장인 파이팅!”,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인 모습을 보니 힘이 절로 납니다”, “‘투명인간’ MC들이 진짜 내 동료면 재밌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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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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