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측 "이성경-강태오, 노래와 춤 모두 다 잘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26 09: 10

'여왕의 꽃' 측 관계자가 "이성경과 강태오가 노래와 춤 면에서 모두 탁월하다"고 밝혔다.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 측 관계자는 26일 "이성경과 강태오 둘 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팔색조 연기자들이다. 이 신에서 두 사람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다. 촬영 당일,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왔기에 굉장히 복잡한 신임에도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됐다.”며 “산소남매로 호흡을 맞추는 이 신은 보기와는 달리, 반전이 등장한다. 극 전개상 충격적인 만남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극 중 이솔(이성경 분)네 가족이 빚을 다 청산하고 한국에서 생활하게 됨에 따라, 이솔네 가족과 한 식구처럼 지내던 동구(강태오 분) 네 가족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솔과 동구는 생계를 위해 타이완 가오슝에서처럼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클럽의 최고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두 사람은 후드티와 청재킷을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완벽 안무와 함께 소화해냈다.
이성경과 강태오는 이 신 촬영을 위해 굉장한 공을 들였다. 일주일 넘게 촬영이 없을 때마다 틈틈이 YG 연습실에 모여 안무가 김병곤 팀장에게 한 동작 한 동작 교습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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