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BC 프로야구 개막특집, '우승의 조건, 10% 더!' 27일 방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3.26 09: 18

삼성 라이온즈가 5년 연속 우승을 향한 역사의 도전을 앞두고 펼친 오키나와 전지훈련 특집방송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구MBC가 제작한 '프로야구 개막특집 우승의 조건, 10% 더'(연출:석원 촬영:장우현)이 바로 프로야구 개막 전야인 오는 27일 밤 11시 15분에 대구MBC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직접 취재하고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수들의 이야기와 전지훈련의 일상을 최대한 밀접하게 담아냈고, 굵직한 야구의 매력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4년 통합 우승을 이뤄낸 팀답게 '여유' 속에서도 '열정'과 '열기'가 가득한 삼성 캠프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고, 새롭게 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젊은 선수들의 도전을 밀도있게 소개한다.
또한 요미우리와의 맞대결을 포함해 가장 주목받았던 한화 이글스와의 전지훈련 첫 맞대결 등을 통해, 선수단이 어떤 겨울을 준비했는지, 그 연습경기들을 통해 점검하고, 시범경기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주목받았던 삼성의 신예, 구자욱의 활약과 5선발 경쟁에 대한 고민, 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들의 실전 피칭의 첫 모습도 공개한다.

프로야구 개막특집, '우승의 조건, 10% 더'는 올 겨울, 특히 각 팀들의 다른 캠프 분위기, 무엇보다 지옥훈련과 자율훈련으로 대비됐던 팀들의 방향성 사이, 과연 우승팀 삼성이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방향을 보여줄지, 그리고, 진짜 어떤 훈련방향성이 강해지는 팀을 위해 절실할지를 야구 가득한 방송으로 담아냈다.
15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전지훈련 특집읕 통해 해마다 다른 모습을 보였줬던 대구MBC는 올시즌 개막을 맞춰 정통적인 야구특집의 가치를 최대한 담고, 지역에서 사랑받는 연고구단으로 지역민에게 어떤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 27일 밤 11시 15분 대구MBC를 통해 1시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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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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