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광주U대회 D-100일 기념 유니폼 공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3.26 11: 27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 U대회)'의 D-100일을 맞아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공식파트너사인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LF 오규식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모델들은 총 80여종의 다양한 스타일의 유니폼을 처음 선보였으며, 실제 광주 U대회의 자원봉사자들도 모델로 직접 참여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유니폼은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기 위해 'Carnival of Light'의 콘셉트로 대학생들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랙야크는 성화봉송주자부터 조직위원회, 미디어, 그리고 자원봉사자까지 각 역할에 따라 유니폼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여름에 개최되는 대회를 위해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재킷부터 모자, 가방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축사에서 "빛 고을 광주에 모인 전 세계의 대학생들의 열정이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통해 미래의 빛으로 세상에 다시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2015광주 U대회가 더욱 창조적인 세계인의 유산으로 남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5광주 U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며, 7월 3일~14일까지 12일간 광주 및 전남지역에서 개최된다. 블랙야크는 2015광주 U대회 공식파트너사로 약 15만점의 의류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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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 U대회 패션쇼 현장. /블랙야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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