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익스프레스, 인천-홍콩 취항 1주년 기념..누적 탑승객 25만명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26 14: 34

홍콩 익스프레스가 인천-홍콩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에서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꾸준한 서비스 품질을 약속했다.
26일 홍콩 유일의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오는 30일 인천-홍콩 노선 취항 1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홍콩 익스프레스의 CEO  앤드류 코웬,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장을 비롯한 홍콩 익스프레스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1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지난 해 3월 말 첫 취항한 홍콩 익스프레스는 1년동안 누적 탑승객 약 25만 명(인천, 부산 노선 포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탑승률 또한 인천~홍콩 구간은 평균 85% 이상으로, 성수기에는 90%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전 4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하는 항공 시간대는 탑승객들이 호평하는 부분 중 하나다. 이에 대해 앤드류 코웬 홍콩 익스프레스 CEO는 "홍콩 익스프레스는 탑승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려고 노력한다. 특히, 홍콩에 이른시각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장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고 관광객들에게도 호텔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콩 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일 운항하는 것을 기본을 하고, 현재 20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홍콩의 노선을 더했고 이어, 올해 6월 27부터는 제주- 홍콩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새 항공기를 노선에 추가 배치해 한국여행객들이 일주일에 최대 31대의 항공 기로 홍콩과 주변 동남아시아까지의 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앤드류 코웬 CEO는 "지난 1년동안 홍콩 익스프레스에 대한 아낌없는 믿음을 가져준 한국과 홍 콩의 고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홍콩 유일 의 저비용 항공사로서 우리 고객들이 아시아 전역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 홍콩 익스프레스가 인천- 홍콩 노선을 하루 2회 이상 운항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홍콩 익스프레스는 프로모션 요금을 내놨다. 홍콩으로 가는 편도항공권이 6만20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 함)부터이며, 항공권 이용기간은 2015년 4월 13 일부터 2016년 3월 26일까지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취항 1주년 기념 특가 항공권은 오는 30일 오후 23시 59분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에 더해 홍콩 익스프레스는 취항 1주년을 소비 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28일,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홍콩왕복 항공권을 비롯 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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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장, 홍정희 동보항공 사장, 앤드류코웬 홍콩 익스프레스 대표./홍콩 익스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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