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OSEN=이슈팀]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간 논의를 거쳐 27일 한국이 AIIB에 예정창립회원국(prospective founding member)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약자인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는 지난해 2013년 시진핑 주석이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회담시 공식적으로 AIIB 설립을 제의하면서 시작됐다.
AIIB에는 현재 중국, ASEAN 9개국,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몽고, 카자흐스탄 등 21개국이 예정창립회원국으로 확정됐고, 본부는 북경으로 결정됐다.
향후 AIIB는 3월 말 창립회원국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6월 협정문 서명에 돌입한다. 이후 연말이나 내년 초 AIIB가 공식출범될 예정이다.
osenlife@osen.co.kr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