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오늘(26일) 첫 방송된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돼 인기를 모았던 '불타는 청춘'이 무난히 정규 편성에 성공해 오늘 첫 선을 보인다.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전남 광양의 시골집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내세운 콘셉트는 바로 중년 싱글 남녀의 썸. 그동안 중년의 썸에 주목한 예능은 없었다. 또한 젊은 남녀의 썸과는 다른 의미다. 이성간의 사랑이 아닌 또래의 우정에 가까운 썸인 것. 익숙한 듯 신선한 짝짓기다.
첫 회에서는 전남 광양에서 친구 찾기에 나선 싱글 중년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잔잔한 웃음이 시청자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불타는 청춘'은 오늘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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