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알 사드행' 사비에 "전 세계 어떤 클럽도 적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27 08: 04

다비드 비야(뉴욕 시티)가 옛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FC 바르셀로나)와의 앞날을 기원하며 재회를 기대했다.
비야는 27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대해 그와 얘기를 나눴다. 그는 지금 바르셀로나에 있고, 여전히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그의 미래 계획에 대해 많은 것을 물어보지 않았고, 나에게 말했더라도 비공개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일간지 AS는 이날 "사비가 올 시즌을 마친 뒤 바르셀로나를 떠나 알 사드로 이적한다"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1년 추가 옵션이 있다. 연봉은 1천만 유로(약 122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사비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지며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당초 MLS 무대로 갈 것이 유력했지만 알 사드를 택하면서 중동 무대를 누비게 됐다.
비야는 "나는 MLS의 모든 이들이 그를 친절하게 환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가 이곳에 오길 바라지만 단지 소망이다. 인생에서 희망하는 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몇 번 있다"면서 "사비는 전 세계 어떤 클럽이나 무대에도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야는 이어 "사비가 이곳에 오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소중한 친구이자 훌륭한 축구 선수인 그의 미래가 가장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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