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KIA 클래식 선두그룹과 1타차...2연승 순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27 08: 36

김효주(20, 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재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카리 웹(호주), 린시위(중국) 등이 있는 공동선두 그룹에 1타 뒤져 있다.

올해 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김효주는 지난주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상승곡선을 고스란히 이어갔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전인지(31, 하이트진로) 역시 김효주와 마찬가지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밖에 청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이미림(25, NH투자증권) 등 쟁쟁한 선수들이 선두로 나서고 있어 선두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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