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상주 상무)이 우즈베키스탄전 선발로 나선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은 벤치서 시작한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평가전과 31일 뉴질랜드전을 통해 호주 아시안컵 이후의 한국에 대한 가능성을 점칠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을 호주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이정협에게 맡겼다. 그 뒤를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재성(전북 현대), 구자철(마인츠)이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보경(위건)과 한국영(카타르)이 배치돼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됐다. 이번 소집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이재성은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포백 라인은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현대), 정동호(울산 현대)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 현대)가 차지했다.
▲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선수 명단
FW : 이정협 손흥민 이재성
MF : 구자철 김보경 한국영
DF : 윤석영 곽태휘 김기희 정동호
GK :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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