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구본능)는 오는 28일(토)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거행되는 2015 KBO 리그 개막전의 엔트리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올 시즌부터 등록 가능한 각 구단별 엔트리는 지난 시즌보다 1명이 증가한 27명(kt 28명)으로 10개 구단 총 266명이 등록된 개막전 엔트리에는 투수가 102명으로 전체 인원의 38.3 %를 차지했으며, 내야수 77명(28.9%), 외야수 64명(24.1%), 포수가 23명(8.6%)이다. 신인선수는 투수,내야수 각각 3명으로 총 6명의 선수가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인 선수도 22명이 포함되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하여 549억 45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 641만원으로 기록되었다. 총 연봉 414억 7,370만원, 평균 연봉 1억 7,648만원이었던 지난 해와 비교하여 평균 연봉은 17% 증가하였다. 개막전 엔트리에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 7,441만원으로 지난해 1억 6,800만원 대비 3.8%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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