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가슴에 검은 리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3.27 22: 12

1.5군을 가동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서 전반 15분 구자철의 헤딩 선제골로 리드했지만 전반 31분 쿠지보예프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경기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 24일 독일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의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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