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목표로 남은 경기 전승하겠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CJ 엔투스 ‘앰비션’ 강찬용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CJ는 27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삼성을 2-0으로 물리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었다.

1세트 승리의 주역은 강찬용의 내셔남작 스틸. 44분께 강찬용이 내셔남작 스틸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신진영이 킬을 당해 불리한 국면에 놓인 CJ는 삼성이 내셔남작을 둘러싸고 거의 잡을 순간에 강찬용이 스틸에 성공하며 1세트를 따낼 수 있었다.
경기 후 ‘앰비션’ 강찬용은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남은 경기 전승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셔남작 스틸에 대해서는 “솔직히 시도만 해볼 생각이었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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