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2골' 스웨덴, 몰도바 2-0 완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28 06: 4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의 조 2위를 지켰다.
스웨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몰도바 키시네프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G조 5차전 몰도바와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 3무(승점 9)를 기록한 스웨덴은 러시아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오스트리아(승점 13)와 승점 차를 유지했다.
스웨덴이 조 2위 자리를 수성하게 만든 건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골을 터트리며 스웨덴에 완승을 안겼다.

첫 골은 후반전이 시작된 직후에 터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문전에서 헤딩 기회를 잡아 몰도바의 골문을 흔들었다. 탄력을 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40분 얻은 페널티킥 기회서 오른발 슈티으로 골망을 또 다시 갈랐다.
스웨덴은 후반 48분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옥의 티를 남겼지만, 이날 승리로 조 2위를 지키게 돼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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