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증상, 언어장애부터 반신마비까지..증상 폭 넓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28 10: 45

뇌졸중의 증상
[OSEN=이슈팀]겨울 뇌졸중 증상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뇌졸중은 기온 차가 큰 시기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도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은 심장에서 뇌로 연결되는 혈관에서 생기는 병.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분된다.

먼저 뇌출혈은 약해진 혈관벽이 높은 혈압을 이기지 못한 채 터지는 병이다. 이어 뇌경색은 혈관이 좁아지다 결국 막히는 병. 콜레스트롤 등이 이유다.
이러한 뇌졸중은 한국 사망 원인 가운데 암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겨울 뇌졸중 경보가 일어나는 것은 집안과 밖의 기온차가 극심한 이유가 있다. 급격하게 낮아지는 기온에서 무리하게 운동하고 힘쓰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고 높아지는 것이다.
뇌졸중 증상에은 매우 다양하다. 뇌 혈관이 막혀 뇌 일부분이 기능을 잃게 되면, 그 부분이 담당하던 곳에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증상에는 반신 마비부터 언어장애, 발음장애, 운동능력 상실, 치매, 두통, 식물인간상태 등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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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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