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4점 지키지 못해 아쉽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8 17: 33

NC 다이노스가 개막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회초까지 4-0으로 앞섰으나 역전을 당하며 4-9로 패했다. 9구단 체제에서 2년간 시즌 개막일에 경기가 없었던 NC는 창단 첫 개막전에서 쓴맛을 봤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직후 “4점을 먼저 냈지만 지키지 못한 점은 아쉽다.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내일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C는 29일 선발로 손민한을, 두산은 장원준을 각각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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