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저 모건,'내 방망이는 이제부터야!'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03.29 13: 05

2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전 한화 이글스 나이저 모건이 배트를 치켜들고 있다.
넥센은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을 목동구장 홈경기로 치뤄 개막전 첫승을 거두었다. 12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홈 개막 첫 승을 일궈냈다.한화는 나이저 모건의 개막전 최다 안타 4개를 앞세워 승리를 엿보았지만 내야의 아쉬운 실책으로 동점을 내준 후 이어진 연장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넥센은 설발로 한현희를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한화는 송은범으로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노린다./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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