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 홈런을 친 김경언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03.29 14: 46

2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넥센은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을 목동구장 홈경기로 치뤄 개막전 첫승을 거두었다. 12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홈 개막 첫 승을 일궈냈다.한화는 나이저 모건의 개막전 최다 안타 4개를 앞세워 승리를 엿보았지만 내야의 아쉬운 실책으로 동점을 내준 후 이어진 연장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넥센은 설발로 한현희를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한화는 송은범으로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노린다./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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