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통산 8번째 1800안타 달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3.29 15: 50

LG 정성훈이 통산 1800안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개막 2차전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작성했다. 역대 8번째 1800안타 고지를 밟았다. 1루수를 제외하고 내야수로는 최초이다.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정성훈은 1회초는 볼넷, 2회초도 볼넷을 골랐다. KIA 선발투수 필립 험버의 제구력이 제대로 듣지 않으면서 안타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5회초 KIA 바뀐투수 임준혁을 상대로 중견수쪽으로 강습타구를 날렸다. KIA 2루수 최용규가 몸을 날려 땅볼을 차단해 볼을 1루에 던졌지만 이미 정성훈은 1루 베이스를 밟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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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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