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지석훈과 교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9 16: 31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22)가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민우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1사 1루에 교체되어 벤치로 갔다. 7회말 선두 김현수의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던 박민우는 착지 과정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이 꺾여 지석훈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박민우는 교체 후 아이싱을 하고 있다. 심각한 것은 아니다. 병원에 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NC가 두산에 1-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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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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