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3으로 꺾었다. SK 앤드류 브라운은 1회 국내 무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5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반면 올 시즌 선발진에 복귀한 삼성 차우찬은 5이닝 6실점(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으로 무너졌다.
SK 감독으로 부임해 첫 승을 챙긴 김용희 감독이 나주환에게 첫 승 기념구를 전달받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