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범현 감독 "선수들 모두 집중력있게 해줬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29 17: 52

kt 위즈가 창단 첫 1군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kt는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5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kt는 창단 후 첫 원정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홈구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비록 2연패를 당했지만 kt는 2경기 모두 치열한 혈전을 벌이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28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폭발하면서 한때 8-2까지 앞서가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마운드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고, 29일 경기 역시 잡을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코앞에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 후 kt 조범현 감독은 "오늘 선수들 모두 집중력있게 열심히 해줬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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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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