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kt 위즈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전에서 선발 송승준의 호투를 앞세워 5-4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개막 2연승을 달렸고 kt는 창단 첫 1군경기 승리를 홈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 위기가 왔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 승준이는 토종선발로서 개막시리즈부터 승리를 거뒀는데, 자신감 찾을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승준이를 포함한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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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