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김민하 "매일 전쟁을 한다는 생각이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민하가 시즌 첫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김민하는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t 위즈전에 좌익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안타 1개가 바로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타였다. 김민하의 결승타를 앞세운 롯데는 kt를 5-4로 제압했다.

경기 후 김민하는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하려고 했다. 그 부분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매일매일 전쟁을 한다는 생각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살아남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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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