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득점기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올림피크 리옹)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덴마크와 친선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지난 27일 브라질에 1-3으로 완패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게 됐다.
이날 프랑스를 승리로 이끈 것은 프랑스 리그1의 득점 선두 라카제트였다. 프랑스 리그1 26경기서 23골을 터트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보다 6골이 앞서 있는 라카제트는 자신의 6번째 A매치서 데뷔골로 능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전반 14분 라카제트는 앙트완 그리에츠만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고 흘러나온 것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덴마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카제트의 선제골로 탄력을 받은 프랑스는 전반 38분 올리비에 지루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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