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2.5% 굴욕 시청률로 안방 퇴장 ‘씁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30 07: 59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가 2.5%의 굴욕적인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떠났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지난 29일 종영한 ‘애니멀즈’는 전국 기준 2.5%(광고 제외)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5.9%),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11.3%)에 밀려 아쉬운 성적표로 마감했다.
‘애니멀즈’는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지난 1월 25일 첫 방송됐다. 동물 교감 프로젝트를 내세웠지만 방송 내내 주목을 받지 못했고 결국 폐지 수순을 밟았다. 이 프로그램 후속으로는 ‘복면가왕’이 방송된다.

한편 2부 승자 역시 KBS였다. ‘해피선데이-1박 2일’이 13.2%를 기록했으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11.5%)가 뒤를 이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9%로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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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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