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베일에 반했다?...이적료 1231억원-주급 5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30 13: 00

첼시도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에 눈독을 들이는 것일까.
베일의 영입 경쟁에 첼시도 뛰어들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첼시가 베일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인 7500만 파운드(약 1231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침체돼 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경기서 진 이후에는 흥분한 팬들의 공격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베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는 이적설도 계속되고 있다.

기존 보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일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맨유 만큼 자금력이 있는 첼시가 언급된 것. 첼시는 베일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얼마되지 않는 빅클럽이다.
첼시는 베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엄청난 주급을 제시할 전망이다. '메트로'는 "베일이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 잔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첼시에서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주급으로 제안할 것이다"며 파격적인 대우에 마음을 돌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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