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종윤 발등 골절, 복귀까지 4~5주 예상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30 12: 17

개막전 역전포의 주인공 박종윤(33,롯데)이 부상 암초를 만났다.
박종윤은 2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t 위즈전에서 5회 통렬한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2015 시즌을 알렸다. 그러나 앞선 1회 타석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아 오른 발등 통증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다.
통증을 느낀 박종윤은 부산 좋은 삼선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오른 발등 미세골절로 나왔다. 롯데 구단은 30일 "뼈가 반정도만 골절된 상태로 약1주간 반깁스후 2주뒤 접합상태 확인을 위한 재검진 실시하며 상태호전시  3주차부터 보행 등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현장복귀까지 총4~5주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공수 핵심 전력인 박종윤의 초반 이탈로 롯데는 고민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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