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이번에는 모바일이다...中 텐센트 통해 서비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3.30 15: 41

다시 한 번 대륙에 '던전앤파이터' 신드롬이 기대된다.
넥슨의 차기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시장서 한류게임 선봉장 역할을 맡아하던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의 대표게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빅히트작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 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거는 텐센트의 기대치는 상당히 높은 상황.

넥슨 관계자는 "텐센트는 중국 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이번 텐센트신작 발표회에서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텐센트는 이번 신작 발표회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티징영상을 통해 짧은 플레이영상과 함께 4개의 직업(귀검사, 거너, 격투가, 마법사)이 간략하게 공개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네오플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현재 넥슨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이다.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즐기고 있다. 넥슨은 중국 지역서 던전앤파이터가 뜨거운 반응으로 흥행하면서 돈방석 위에 앉았고, 결국 한국에서 경쟁자 엔씨소프트를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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