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모든 과거 알았다..눈물 뚝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30 22: 22

'블러드' 구혜선이 안재현의 모든 과거를 알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이재훈)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의 엄마 한선영(박주미 분)이 남긴 비디오를 보고, 박지상의 모든 과거를 알게 되는 유리타(구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타는 자신의 집을 습격한 괴한이 박지상 때문임을 알고 "다 얘기해달라. 감당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유리타가 위험해질까봐 이를 숨기려 했던 박지상은 "날 정말 위한다면 기회를 달라. 날 살려준 그 오빠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기회다. 사람구실 하게 해달라"는 유리타의 말을 끝내 뿌리치지 못했고, 자신의 어머니 한선영이 남긴 비디오를 보여줬다.

한선영의 비디오를 보고 난 유리타는 눈물을 뚝뚝 흘렸고 "어머니 바람보다 몇 배 더 훨씬 더 잘 컸다"고 박지상을 위로했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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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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