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결장' PIT, 홈런 6방 가동 PHI에 대승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31 07: 28

강정호가 결장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프래든턴 맥케크니 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홈런 6방을 앞세워 18-4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시범경기 2호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 타자들이 마음껏 방망이를 휘두른 날이었다. 조시 해리슨(1회 1점), 스탈링 마르테(3회 2점), 토니 산체스(4회 2점), 페드로 알바레스(5회 2점,8회 4점), 페드로 플로리몬(6회 2점) 등 홈런 6개가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실책 3개를 저지른 가운데 6회와 8회 2점씩 얻었다.

피츠버그는 4월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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