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차두리, 선발 출전...'주장으로 은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31 18: 52

차두리(35, FC 서울)가 대표팀 은퇴경기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평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차두리를 선발로 기용해 오른쪽 측면을 맡겼다. 또한 주장 완장도 차게 했다.
최전방은 예고대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몫이 됐다. 2선은 손흥민(레버쿠젠)과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 현대)가 맡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카타르 SC)이 책임지게 됐다.

수비라인은 박주호(마인츠),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주영(상하이 상강), 차두리가 기용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차지했다.
▲ 뉴질랜드전 출전 선수 명단
FW : 지동원 손흥민 한교원
MF : 남태희 기성용 한국영
DF : 박주호 김영권 김주영 차두리
GK : 김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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