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은퇴하는 차두리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03.31 21: 25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의 평가전, 전반 차두리가 은퇴식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4위로 한국(56위)보다 한참 아래인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무 5패로 절대 열세다. 뉴질랜드 선수 대부분이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고 해외파 8명도 2, 3부 리그 소속이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가 가진 평가전 내용을 보면 절대 약체가 아니라는 것이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이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호주 아시안컵을 통해 폭발적인 능력을 선보인 차두리의 은퇴식이 열린다. /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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