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사전예약
[OSEN=이슈팀] LG유플러스와 KT가 각각 갤럭시S6와 갤럭시S6의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갤럭시S6 때문에 SKT의 영업정지 처분도 늦춰져 이통 3사의 이용자 모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SM-G920L)', '갤럭시S6 엣지(SM-G925L)'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4월 1일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이번 예약가입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예약가입 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9일까지 신청받는다. 개통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T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예약가입을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전국 올레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3가지 색상만 해당된다.
지난 1일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공개돼 고객,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삼성전자 '갤럭시S6'는 예약가입이 종료되는 4월 10일 공식출시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 후 4월 13일까지 개통하는 가입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함께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SK텔레콤에 대한 신규 모집금지(7일간)를 즉시 시행하지 않고 향후 국내·외 시장 상황, 통신시장 과열 정도, SKT 시정명령 이행 및 개선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6일 SK텔레콤이 지난 1월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통점에 보조금을 과다 지급해 불법으로 전용했다고 보고 7일간 영업 정지(신규고객 모집 정지), 235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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