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레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2-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01 11: 44

아르헨티나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원맨쇼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물리쳤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서 2-1로 승리했다. 파스토레는 전반 8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1-1로 맞선 후반 13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부상을 입은 리오넬 메시는 엘살바도르전에 이어 이날도 결장했다.
아르헨티나가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코너킥 찬스서 앙헬 디 마리아가 올려준 볼이 파스토레의 머리를 거쳐 문전에 있던 아게로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에콰도르는 전반 24분 균형을 맞췄다. 왈터 아요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연결됐고 미러 볼라뇨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3분 만에 다시 앞서나갔다. 루카스 비글리아의 헤딩 패스가 문전으로 연결됐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한 파스토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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