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1일 오후 서울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 Rive Gauche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건과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우가 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길건과 소울샵은 전속계약문제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길건은 소울샵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소울샵은 길건에 선급금을 지급했지만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 가수로서의 자질 부족, 협박 등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다. 소울샵 측은 현재 길건에게 위약금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이후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서로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면서 결국 십원 단위의 돈 문제까지 불거졌고, 회사 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