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정상호,'홈에서 아찔한 충돌'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4.01 20: 45

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1사 1,3루 최용규의 내야땅볼 상황, 3루주자 이성우가 홈으로 쇄도하다 홈에서 정상호와 충돌하고 있다. 이성우는 아웃.
개막 2연전을 극적으로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린 KIA가 새 외국인 투수 조시 스틴슨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SK는 김광현이 나섰다. KIA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광현이다. 통산 30경기에서 185⅔이닝을 던지며 17승7패 평균자책점 2.91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데뷔 후 83승을 거둔 김광현의 승수 지분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팀이다. 홈 개막전이라고 할 수 있는 1일 경기에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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