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 펼치는 LG 투수 정찬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4.01 21: 05

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롯데 공격 때 LG 투수 정찬헌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개막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영건 임정우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임정우는 2014시즌 25경기 73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총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38⅔이닝을 던졌고 1승 5패 평균자책점 6.52로 부진했다. 하지만 불펜에선 15경기 34⅔이닝동안 1승 0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롯데는 우완 이상화를 내세운다. 이상화는 2014시즌 10경기 27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9.33을 기록했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단 1경기에 나서 1⅓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한편 롯데는 전날 LG와 첫 맞대결에서 7-1로 8회 우천콜드게임 승리, 화요일 경기 16연패에서 탈줄하며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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