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개막전 아쉬운 패배,'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4.01 22: 33

두산이 3경기 연속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며 한화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선발 유희관이 6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고, 타선도 한화 투수들의 제구 난조에 힘입어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개막 후 3연승으로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28~29일 잠실 NC전을 시작으로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장타본색을 발휘했다. 개막전 김현수와 김재환, 이튿날 오재원과 양의지에 이어 이날도 민병헌과 양의지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포 군단의 위용을 과시했다.

경기종료후 한화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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