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김성근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두산은 기아와 함께 개막 3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4연승을 위한 선봉장으로, 군제대 이후 첫 시즌 복귀전을 갖는 예비역 진야곱을 내세웠다. 진야곱은 시범경기 2게임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로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8일 목동 넥센전 이후 4일을 쉬고 재출격한다. 개막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