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요즘, 여성들은 휴대가 간편하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클러치 백을 선호한다. 이러한 클러치 백은 한정된 크기만큼 꼭 필요한 아이템만을 넣어야 하는데, 어떤 아이템을 넣고 빼야 할지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봄을 위한 클러치 백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추천한다.
▲ 자외선을 막아줄 선글라스
햇빛 노출이 잦은 봄철, 이를 막아줄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만 한 것이 없다. 특히, 레트로 스타일선글라스가 다시 유행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오버사이즈의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 많이 찾고 있다.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는 캐주얼룩 이나 오피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성까지 더해지면, 외출 준비 완료.

▲ 춘곤증에는 역시 캔디&껌
강한 자외선과 황사 외의 또 다른 봄의 불청객은 바로 '춘곤증'이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캔티나 껌 등을 씹으면서 졸음을 쫓아내는 것이다. 여기에,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긴 캔디와 사탕은 클러치 백 속 패션 센스를 더해줄 '잇' 아이템이 되어 줄 것이다.

▲ 뷰티 트렌드 모두 반영한 핸드 크림과 립밤
여성들이 사계절 내내 가방 속에 소지하고 다니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핸드 크림과 립밤이다. 최근 뷰티 트렌드는 신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천연 유기농 제품과 하나의 제품에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가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신체 노출이 많아 지기 때문에 핸드크림 하나로 팔꿈치나 발꿈치까지 사용할 수는 제품이라면 클러치 백 속 부피를 줄여줄 유용한 아이템이다. 또한, 여러 가지 천연 성분들이 조합된 립밤을 수시로 발라 하루 종일 실크처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한다면 남성들의 마음 또한 촉촉하게 적셔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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