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뛸까?...바르셀로나, "발 염증 호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03 12: 59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전에서 뛸 수 있는 것일까.
메시의 발 상태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메시는 지난달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전과 23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오른발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경기를 통해 부상이 악화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고도 2차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의 지인은 "만약 메시의 부상이 심각했다면, 대표팀에서 바르셀로나로 즉시 돌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고통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몸상태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만큼 오는 6일 열리는 셀타 비고 원정에 메시가 출전할 수 있는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 원정에서 포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가벼운 런닝과 스트래칭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발 염증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메시가 런닝을 시작한 만큼 셀타 비고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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