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안 판다는데...이제는 첼시도 영입 경쟁 합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03 12: 59

라힘 스털링(21, 리버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버풀은 스털링을 팔 마음이 없다고 하지만 이제는 첼시까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첼시가 스털링의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스털링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스털링은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같은 잉글랜드 빅클럽은 물론 해외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털링의 기량은 빅클럽이 탐내기에 충분하다. 만 21세에 불과한 나이에 기량은 이미 수준급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 스털링을 지키기 위해 리버풀은 최근 재계약을 시도했다. 그러나 고액 주급을 원하는 스털링과 이견 차로 인해 재계약은 좀처럼 성사되지 않고 있다.

리버풀과 스털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더 많은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미 아스날과 맨시티는 수 많은 보도를 통해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그런 상황에서 첼시가 가세했다. 첼시는 고액 주급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까지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스털링을 팔 마음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브렌단 로저슨 리버풀 감독은 "스털링은 리버풀과 2년 반의 계약이 남아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어느 곳으로도 떠나지 못할 것이다"고 선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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