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실용성에 독특한 외모까지 갖춘 모델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시트로엥(CITROE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시트로엥의 새로운 콤팩트 SUV 'C4 칵투스'는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집약된 모델로, 차량 전, 후면과 옆면에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를 적용했다. 에어범프는 안에 에어 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C4 칵투스'는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겨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8.5L의 넓고 깊은 대시보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C4 칵투스'의 연비는 유럽기준 약 28km/l이며 105g/km의 적은 CO2를 배출한다.
이와 함께 시트로엥은 프리미엄 브랜드 DS는 외관을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다듬은 새로운 'DS3'와 'DS3 카브리오'와 플래그십 모델 'DS5'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 공개된 'DS3'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가 새로 적용됐다.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된 헤드라이트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더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오랜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이 밖에 시트로엥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의 디젤 7인승 MPV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와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 'C4 피카소'를 전시해, 개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담긴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모터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시트로엥과 DS 브랜드의 차별화된 매력과 장점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트로엥은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현장 부스를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액정 클리너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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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