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수비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4.03 18: 48

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이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나주환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의 타구를 잡고 송구하려던 도중 다리가 엉키면서 중심을 잃고 앞으로 쓰러졌다.
나주환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가 박계현으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1루 송구 중 스파이크 징이 땅에 박혀서 왼 발목 관절에 통증이 생겼다. 교체돼 얼음 찜질을 하고 있는데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autumnbb@osen.co.kr
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