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볼넷이 많았고, 김종호 막지 못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03 22: 26

한화 김성근 감독이 투수들의 제구 난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원정경기에서 6-11로 졌다. 투수 8명을 동원하고도 NC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시즌 성적 2승3패가 된 한화는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볼넷이 많았고, 상대의 1번 타자를 막지 못했다"고 전했다. 투수들이 총 7개의 볼넷을 내준 가운데 NC 1번타자 김종호에게만 3득점 2도루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1~2회 김종호에게 연속 도루를 허용하며 주도권을 빼앗긴 것을 패인으로 봤다. 

한화는 4일 NC전 선발로 좌완 유창식을 예고했다. NC에서는 이재학이 시즌 첫 등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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