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마지막 실점, 방심하지 말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03 22: 29

NC가 기분 좋은 2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NC는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를 11-6 승리로 장식했다. 이호준이 투런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선발 찰리 쉬렉이 5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순간마다 좋은 타점들이 많았다. 7회 이호준이 도망가는 타이밍에 나온 홈런이 좋았다. 김태군의 도루 저지 또한 승리 돕는 플레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9회 3실점한 부분은 짚고 넘어갔다. 김 감독은 "마지막 실점을 통해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는 야구의 교훈을 배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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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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