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일한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는 지난 4월 1일 홍콩~다낭(베트남) 노선의 신규취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콩~다낭 신규 취항은 베트남의 중남부 해안 도시까지 이용자들에게 폭 넓은 여행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취항 첫 비행편을 이용해 다낭으로 여행하는 탑승객들에게 비치 샌들이 선물로 증정되었으며, 다낭 국제 공항의 출발 게이트에서 개최된 취항 기념 샴페인 토스트 행사에는 홍콩 익스프레스의 부사장인 루크 러브그로브, 다낭 문화체육관광부 이사인 트란 치 총(Tran Chi Chong), 홍콩마카오의 베트남 총영사인 호앙 치 트룽(Hoang Chi Trung)이 참석했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부사장인 루크 러브그로브는 "베트남에 신규 노선을 취항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신규노선은 다낭의 따뜻함과 친절함을 기대하는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다낭노선을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홍콩~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유일한 저비용 항공사이다. 편도 요금은 HKD380(유류세와 택스 불포함)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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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익스프레스의 부사장인 루크 러브그로브, 다낭 문화체육관광부 이사, 홍콩마카오의 베트남 영사가 다낭~홍콩 노선취항을 축하하며 건배하고 있다. / 홍콩익스프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