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수원 서정원 감독과 부산 윤성효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인 수원은 부산전 승리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부산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산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11년 이후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는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은 시즌 초반 1승 1무 1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시즌출발을 한 부산이지만 임상협과 파그너가 빠진 공격진은 지난 3경기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다. 박용지와 베르손이 빠른주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결정력이 아쉽다는 평가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