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수적 열세에 몰린 부산 아이파크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김은선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명이 부족한 부산을 2-1로 제압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3승 1패, 승점 9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부산은 1승 1무 2패, 승점 4에 그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후 수원 김은선이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